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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‘렌터카’를 고민하고 계신다면, 꼭 챙겨야 할 것이 바로 국제운전면허증입니다.
2025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호주에서의 실제 사용 조건 및 주의사항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국제운전면허증이란?
국제운전면허증(International Driving Permit, IDP)은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공식 문서입니다.
한국은 제네바 협약(1949) 체결국으로, 같은 협약 국가인 호주에서도 국제면허증을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※ 국제면허증은 반드시 한국 면허증과 함께 소지해야만 유효합니다.
2. 호주에서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가요?
✅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!
호주는 한국과 제네바 협약을 체결한 국가이기 때문에,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단기 체류(관광비자, ETA 등) 일 경우,
최대 3개월까지 운전이 허용됩니다.
💡 팁: 장기 체류자(워홀, 유학생, 취업비자)는 국제면허증 대신 현지 면허 교환 필요
3.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(한국 기준)
발급 장소:
-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: 당일 발급
- 일부 경찰서 민원실: 1~2일 소요
- 온라인 신청: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→ 택배 수령
4. 발급 시 준비물
-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
- 여권용 사진 1매 (최근 6개월 이내)
- 신분증 (주민등록증 또는 여권)
- 수수료 약 9,000원 (방문 신청 시), 약 12,300원 (온라인 신청 시)
※ 유효기간: 발급일로부터 1년
5. 국제운전면허증으로 호주에서 차량 렌트 가능할까?
렌트 가능하지만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:
- 국제운전면허증 원본
-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
- 만 18-21세 이상 + 운전 경력 1년 이상 (렌트회사 조건 상이)
렌트카 회사에 따라 공증 번역본이나 여권 사본 등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니, 예약 전 업체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6. 이런 분들은 현지 면허증이 필요해요!
- 호주 체류기간이 3개월 이상
- 워홀/유학생/취업비자/영주권자
- 호주 현지에서 차량 구매 계획 있는 경우
7. 결론
국제운전면허증은 호주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서류입니다. 발급은 간편하고, 수수료도 저렴하며, 다른 국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여행 준비 시 효율적인 아이템이에요.
국제면허증만 챙기지 마시고, 반드시 한국 면허증도 함께 지참하세요! 출국 1~2주 전에 미리 발급받아 여유 있는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.